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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

벨기에는 다양한 고유한 맥주 스타일로 유명하며, 각 스타일은 독특한 특징과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벨기에의 몇 가지 대표적인 맥주 스타일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트라피스트 맥주 (Trappist Beer)

트라피스트 맥주는 목사들에 의해 목사 수도원에서 생산되는 맥주입니다. 이는 벨기에에서만 생산되며,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직접 생산된 것이 아니라면 "트라피스트 맥주"로 불리지 않습니다. 이 맥주는 강한 맛과 고도의 알콜 도수를 가지며, 다크 에일과 더블, 트리펠, 쿼드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람빅 (Lambic)

람빅은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고유한 스타일로, 고정발효 효모를 사용하여 양조됩니다. 람빅은 샤를로와 풍미가 특징인데, 체리, 샤인리, 아몬드 등의 향과 맛이 특유합니다. 게즈(탄산)를 가지고 있어 상쾌한 맛을 선사합니다.

와이트 비어 (Witbier)

와이트 비어는 벨기에에서 전통적으로 생산되는 흰색(밀, 밀키) 맥주로, 고급화 된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오렌지 껍질, 고수, 코리앤더와 함께 양조되어 상쾌한 과일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세잔 (Saison)

세잔은 프랑스어로 "계절"을 의미하며, 농경철의 농부들에게 주로 제공되던 맥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알콜, 풍부한 효모 향,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입니다.

벨기에 스트롱 에일 (Belgian Strong Ale)

벨기에 스트롱 에일은 고도의 알콜 도수와 복잡한 풍미를 가진 맥주입니다. 강한 효모 향과 달콤한 맛, 과일 향 등이 돋보입니다.

플랑더스 레드 에일 (Flanders Red Ale)

이 맥주는 산미와 산적한 특징을 가진 붉은색의 에일로, 나무통에서 숙성되어 부드러운 신맛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벨기에는 다양한 지역적 스타일이 존재하며, 각 지역이나 양조장마다 독자적인 특성과 풍미를 가진 맥주들이 양조되고 있습니다.